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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테크 서밋 2023, SK그룹 기술 역량 결집하여 인공지능(AI) 중심으로 확장

SK텔레콤은 SK그룹 17개사의 기술을 선보이는 SK 테크 서밋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크 서밋은 17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SK 테크 서밋은 전시 및 발표되는 기술의 60% 이상이 인공지능(AI)으로 구성되어 있다. SK텔레콤을 중심으로 한 AI 기반의 미래 성장을 위한 SK그룹의 비전과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SK그룹 정보통신기술(ICT) 위원장인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개회사에서 "AI의 발전은 우리에게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SK가 AI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영상 사장은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조했으며, SK그룹 내의 회원사들 간의 기술 협력과 앤트로픽, 구글, AWS 등과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AI 얼라이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진정한 협력과 미래를 위한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유 사장은 "SK는 사람 중심의 AI를 통해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집단지성을 교류하고 진정한 협력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테크 서밋에서는 SK텔레콤 글로벌 및 AI 테크(Tech) 사업부를 담당하는 정석근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AI 기술의 개발 및 진화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 부사장은 GPT-3의 개발자인 앤트로픽의 역할을 소개하며 AI 기술의 미래를 설명할 것이다.

SK테크 서밋 2023은 SK그룹의 기술 역량을 결집하여 산업 생태계의 조성과 확장을 위한 자리로, SK텔레콤을 중심으로 한 AI 기반 미래 성장을 바탕으로 한 SK그룹의 비전과 역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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