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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CES 2024에서 AI 원동력 메모리반도체 주제로 미디어 콘퍼런스 개최

SK하이닉스는 세계 최대의 전자 전시회인 CES 2024가 개최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았다. 최근 SK하이닉스는 HBM(고밀도밴드폭메모리)의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여 HBM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AI(인공지능) 등에서 사용되는 HBM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발전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사장인 곽노정은 미국에서 글로벌 고객들과 만나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메모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야심을 표명했다.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등 대형 고객사들의 주문을 독점하며 최첨단 메모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해 CES를 계기로 메모리 반도체 강점을 강화하여 3년 내에 200조원의 시가총액을 돌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메모리 기술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키우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를 이끌어갈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CES 2024 개막 하루 전인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AI의 원동력인 메모리반도체에 대한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SK하이닉스 사장인 곽노정이 직접 연사로 등장했다. 곽 사장은 "AI 시스템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메모리에 대한 고객의 요구사항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반도체 시장을 진단하고 "고객 맞춤형 메모리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 분야에서 명확한 선두 업체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AI 시대의 도래에 맞춰 SK하이닉스의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SK하이닉스가 전 세계적인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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