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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격차 좁히며 점유율 3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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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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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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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I 인기에 힘입어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와의 격차 좁아져

올해 2분기,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인기로 인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SK하이닉스(DRAM 고스트램)의 글로벌 D램 시장점유율이 30%를 돌파했다고 발표되었다. 이로써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는 10년 만에 가장 근소한 수준으로 좁아지게 되었다.

시장조사업체인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 세계 D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107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나,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1위인 삼성전자의 D램 매출은 41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 증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전 분기의 42.8%에서 38.2%로 4.6%포인트 하락하였다. 반면에 SK하이닉스는 2분기 D램 매출이 전 분기 대비 49% 증가한 34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시장점유율은 31.9%로 전 분기(24.7%) 대비 7.2%포인트 상승하였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미국의 마이크론(점유율 25.0%)을 제치고 점유율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또한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는 1분기의 18.1%포인트에서 2분기에는 6.3%포인트로 줄어들었다.

양사의 D램 점유율 격차가 10%포인트 안쪽으로 좁혀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옴디아는 "양사의 점유율 격차가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D램 점유율의 추이를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연간 시장점유율이 마지막으로 30%대를 기록한 것은 2013년의 36.2%였다. 이에 반해 SK하이닉스는 최근 10년 동안 점유율이 30%를 넘긴 적이 없었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40%대 초중반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는 20%대 중후반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경쟁해왔다.

올해 1분기에는 점유율 3위로 밀려난 SK하이닉스가 AI 분야 성장세를 이용해 반등을 이루었다. 주목할 점은 AI 분야 데이터 처리를 위해 사용되는 그래픽 처리장치(GPU)에 대용량 메모리인 HBM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HBM에 대한 수요 증가와 관련된 사안으로 보여진다. 옴디아는 이에 대해 "AI 분야의 성장세로 인해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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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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