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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분기 1068억원 영업손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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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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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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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분기 1068억원의 영업손실…SK온도 매출은 증가하고 손실규모는 감소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분기 정제마진 하락 등의 영향으로 106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에도 불구하고, 배터리사업 자회사인 SK온은 매출을 크게 늘리고 손실규모를 줄였지만, 아쉽게도 흑자전환이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이노베이션은 적자 상황에서도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속도를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18조7272억원이었으며, 전년대비 5.9% 감소하였다. 또한,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다. 2분기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유가와 정제마진 하락으로 인해 석유사업이 영향을 받았지만, 화학사업에서는 파라자일렌(PX) 중심의 견조한 아로마틱 시황과 배터리사업의 신규공장 수율 향상, 미국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반영 효과 등으로 손실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온은 출범 이후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으며, 역대 최소 적자를 기록하였다. 3조6961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면서 1315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이는 작년 2분기 매출액보다 187% 성장한 수치이다. 비록 흑자전환은 실패했지만, 직전 분기보다 적자 규모를 2100억원 줄여 역대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는 725억원으로, 작년 3분기(94억원) 이후 다시 흑자 전환되었다. 하반기에는 판매량 증가로 인한 AMPC 수혜 반영 규모 확대 등을 통해 추가적인 손익 개선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은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정제마진 하락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6,860억원 하락한 4,11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화학사업에서는 납사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파라자일렌(PX) 중심의 견조한 시황으로 전 분기 대비 613억원 증가한 1,70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적자 상황에서도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회사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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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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