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SK브로드밴드, 살아있는 동화에 AI 적용하여 아이들 교육과 심리 케어 향상

SK브로드밴드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AI 멘탈케어 기업 플랙스와 B tv ZEM의 살아있는 동화에 AI와 챗GPT를 적용하기 위해 MOU(업무협약)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교육 콘텐츠인 살아있는 동화에 AI와 챗GPT 기술을 결합하여 아이들에 대한 에듀테크와 감정 케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B tv ZEM의 살아있는 동화는 아이와 부모의 얼굴, 목소리, 그림 등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동화를 제작하는 TV 동화책 서비스이다. 실제 아이와 부모의 모습을 활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공감력, 창의력, 어휘력을 향상시킨다. 2018년 출시 이후 살아있는 동화를 이용한 고객은 80%를 차지하며 매월 약 47만 건의 시청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플랙스는 모바일 아동 심리케어 서비스인 키즈다이어리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키즈다이어리는 아이들이 AI 캐릭터와 대화하며 영상 일기를 작성하거나 대화하는 서비스로, AI와 ChatGPT 기술을 활용하여 아이의 언어 수준에 맞는 질문과 답변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무의식적인 감정 상태를 분석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AI 캐릭터로 변환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터놓고 나눌 수 있도록 돕는다.

AI는 아이들이 표현하는 다양한 감정을 데이터로 분석해 심리 상태와 성장 과정을 이해한다. 분석 결과 리포트는 육아 가이드와 함께 보호자에게 제공되며, 보호자들은 리포트와 가이드를 통해 자녀의 심리 현황과 언어 발달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을 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살아있는 동화를 통해 제공되는 교육과 심리 케어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더욱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교육과 감정 케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