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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자회사 민팃, 중고폰으로 인구 실명 예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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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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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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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자회사인 ICT(정보통신기술) 리사이클 기업 민팃이 중고폰을 활용한 검안 기기로서의 재탄생을 이루었습니다. 이를 위해 민팃은 안구보건 스타트업인 랩에스디와 협력하여 "디지털 검안기 보급 및 솔루션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랩에스디는 국제보건 현장에서 안보건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소셜벤처업체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중고폰 기반 디지털 검안기를 통해 저소득 국가에서의 안보건 개선 및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민팃은 인공지능 기반의 중고폰 매입기인 민팃ATM을 통해 회수한 ICT 기기 중 검안기 사업에 활용 가능한 중고폰을 선별하여 제공할 예정입니다. 스마트폰에 랩에스디의 디지털 검안 솔루션을 접목하고, 자원 업사이클링을 완성하는 전략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제실명예방기구(IAPB)에 따르면 전 세계 시각장애 인구의 90%는 중·저소득국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중 75%는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제때에 받을 경우 실명 예방이 가능하다고 IAPB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건의료 인력과 인프라의 부족으로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현실이 있습니다.

랩에스디는 지금까지 동남아시아 등 저소득 5개국에 400대 이상의 검안 기기로 개조한 갤럭시 휴대폰을 파일럿 테스트 형식으로 공급해왔습니다. 랩에스디는 2030년까지 인구 5만 명당 1개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팃과 랩에스디는 중고폰을 활용한 디지털 검안기 보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정보통신 기기로 차세대 검안기를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민팃 대표이사인 하성문은 "외관 흠집이나 파손으로 인해 기능은 정상이지만 주로 부품용으로 사용되던 중고폰이 랩에스디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기여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중고폰의 재활용과 동시에 실명 예방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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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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