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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인공지능)가 촉발한 변화는 우리 모두에게 위기보다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SK그룹은 이러한 기회를 잡고자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테크 서밋 2023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SK 테크 서밋은 SK그룹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확장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 컨퍼런스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가 전시·발표 기술의 6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SK그룹 17개사는 192개의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AI 컴퍼니를 목표로 AI 기반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했습니다.

SK텔레콤 사장인 유영상은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은 향후 5년간 10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빅테크 기업들이 매우 빠른 발걸음을 내딛고 있으므로, 누가 더 빨리 기회를 확보하느냐가 중요한 시기"라며 "10년 뒤의 기업과 국가 경쟁력은 현재의 대응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 사장은 또한 전방위적인 협력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SK그룹은 ICT위원회를 통해 멤버사 간의 기술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앤트로픽, 구글, AWS(아마존웹서비스) 등 빅테크와의 협력뿐만 아니라 K-AI 얼라이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사장은 "SK는 사람 중심의 AI를 통해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와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SK그룹이 AI 산업에 대한 자신감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나타냈습니다.

생성형 AI의 발전은 우리에게 위기보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그룹은 이러한 기회를 잡고, 협력과 역량 강화를 통해 AI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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