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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CES 2024에서 친환경 기술과 AI 기술 공개

SK그룹은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 감축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태원 회장은 넷제로 경영을 주도하며 SK그룹관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기업관을 관람할 계획이다. 그는 친환경 솔루션 등 첨단 기술 트렌드를 살피며 일부 글로벌 기업들과 SK와의 넷제로 및 AI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SK그룹 각 사의 최고경영자들도 CES 현장에서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글로벌 탄소 감축 및 AI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다. 최재원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모빌리티 트렌드와 신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미팅을 통해 미래 사업을 구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윤풍영 SK C&C 사장 등도 각 사의 파트너 기업 경영진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이번 CES에서 SK그룹 통합전시관과 SK ICT 패밀리 데모룸을 운영한다. SK그룹 통합전시관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해 560평 규모의 테마파크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SK ICT 패밀리 데모룸은 다양한 AI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160평 규모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SK그룹은 CES를 통해 친환경 기술과 AI 기술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탄소 감축 및 AI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사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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