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7년 만에 큰 폭의 세대교체 수행
SK그룹, 7년 만에 대대적인 세대교체 진행… 최창원 부회장 새로운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선임
SK그룹이 7년 만에 큰 폭의 세대교체를 진행했다. 최창원 부회장이 2년 임기의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으로 선임되었고, 50대의 젊은 경영진들이 전면 배치되었다. 이로써 SK 창업주 일가의 책임경영이 한층 강화되고, 체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최태원 SK 회장의 말씀인 "빠르고 확실하게 변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주문 아래, 지정학적 위기와 글로벌 경기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전열을 재정비한 것이다.
SK그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주요 관계사는 7일 이사회를 통해 내년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임기 2년의 수펙스추구협의회 새 의장으로는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 막내아들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선임되었다. SK그룹은 따로 또 같이라는 비전 아래 각 계열사의 독립경영을 보장하는 동시에 경영 판단을 돕기 위해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그룹의 2인자 자리로 평가된다.
그동안 SK그룹은 2개 지주사 중심의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최태원 회장은 ㈜SK를 중심으로, 최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부회장은 SK디스커버리와 그 하위 계열사들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하면서 한 지붕 두 가족 경영을 추구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SK디스커버리 경영에만 집중하던 최창원 부회장이 그룹 전반을 총괄하게 되었다. 최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이 임원으로 승진하면서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과 함께 SK 3세의 경영참여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부터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이끌어온 조대식 의장, 장동현 SK㈜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직책은 유지하지만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거나 역할이 변경될 예정이다. 이들의 자리는 능력을 인정받은 신진 경영진들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은 이번 세대교체를 통해 경영력 강화와 글로벌 경기 악화에 대비한 조직 재편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의장인 최창원 부회장과 젊은 경영진들의 역량을 통해 SK그룹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SK그룹이 7년 만에 큰 폭의 세대교체를 진행했다. 최창원 부회장이 2년 임기의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으로 선임되었고, 50대의 젊은 경영진들이 전면 배치되었다. 이로써 SK 창업주 일가의 책임경영이 한층 강화되고, 체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최태원 SK 회장의 말씀인 "빠르고 확실하게 변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주문 아래, 지정학적 위기와 글로벌 경기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전열을 재정비한 것이다.
SK그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주요 관계사는 7일 이사회를 통해 내년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임기 2년의 수펙스추구협의회 새 의장으로는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 막내아들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선임되었다. SK그룹은 따로 또 같이라는 비전 아래 각 계열사의 독립경영을 보장하는 동시에 경영 판단을 돕기 위해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그룹의 2인자 자리로 평가된다.
그동안 SK그룹은 2개 지주사 중심의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최태원 회장은 ㈜SK를 중심으로, 최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부회장은 SK디스커버리와 그 하위 계열사들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하면서 한 지붕 두 가족 경영을 추구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SK디스커버리 경영에만 집중하던 최창원 부회장이 그룹 전반을 총괄하게 되었다. 최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이 임원으로 승진하면서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과 함께 SK 3세의 경영참여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부터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이끌어온 조대식 의장, 장동현 SK㈜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직책은 유지하지만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거나 역할이 변경될 예정이다. 이들의 자리는 능력을 인정받은 신진 경영진들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은 이번 세대교체를 통해 경영력 강화와 글로벌 경기 악화에 대비한 조직 재편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의장인 최창원 부회장과 젊은 경영진들의 역량을 통해 SK그룹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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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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