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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이천포럼에서 딥 체인지 실천 및 가속화 방안 모색

SK그룹은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이천포럼 2023 개막식을 열고 24일까지 나흘간의 포럼 일정을 시작했다.

SK는 포럼 기간 동안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글로벌 산업 지형 재편 등 최근 글로벌 핵심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구성원 중심의 딥 체인지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천포럼은 SK 회장 최태원이 2017년 경영환경의 급변에 대비하고 미래를 통찰하기 위해 제안한 토론의 장으로 출발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석학의 강연과 사내외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주요 경영 현안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행복경영, ESG, 기술혁신, 파이낸셜 스토리 등의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사외이사, 학계, 대한상의 관계자, SK멤버사 협력사 대표 등 250명이 참석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해외 활동 중인 최태원 회장과 조대식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최태원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구성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이천포럼의 키워드는 구성원들의 적극적 의견 개진을 통한 딥 체인지 실천이다"라며 "딥 체인지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그 실천 주체인 구성원들의 신뢰와 동의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이천포럼을 통해 구성원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한 딥 체인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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