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헬스케어그룹,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 강화로 의료정보 마이데이터 시장 진출 준비
SCL헬스케어그룹의 이노테라피가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강화하고 2025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의료정보 마이데이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노테라피는 최대주주인 에쓰씨엘홀딩스와 관계사인 서울의과학연구소를 대상으로 6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신주 발행가액은 7,880원이며 납입일은 11월 17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운영자금 40억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12억5000만원, 시설자금 7억5000만원 등을 목적으로 한다.
SCL은 지난해 12월 이노테라피를 인수한 이후 약 1년간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 외에도 지난 3월에는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5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이로써 SCL은 납입 유상증자를 통해 총 110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최대주주 지분율도 41%로 높아질 예정이다. 또한 이노테라피는 대전시 유성구의 토지와 건물을 매각하여 추가적으로 59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SCL의 관계자는 "SCL이 경영의지를 주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가 아닌 유상증자 방식을 선택하였다"며 "CB의 행사 가능량이 많지 않아 잠재적인 이슈를 없애기 위해 이 방법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SCL은 1983년에 국내 최초로 임상검사 전문의료 기관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하나로의료재단과 수탁검사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SCL은 약 4500여개의 병원들과 협력하여 검체와 검사 수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노테라피는 SCL과 함께 개인별 AI 맞춤 건강검진, 이미지 분석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SCL은 지난해 12월 이노테라피를 인수한 이후 약 1년간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 외에도 지난 3월에는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5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이로써 SCL은 납입 유상증자를 통해 총 110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최대주주 지분율도 41%로 높아질 예정이다. 또한 이노테라피는 대전시 유성구의 토지와 건물을 매각하여 추가적으로 59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SCL의 관계자는 "SCL이 경영의지를 주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가 아닌 유상증자 방식을 선택하였다"며 "CB의 행사 가능량이 많지 않아 잠재적인 이슈를 없애기 위해 이 방법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SCL은 1983년에 국내 최초로 임상검사 전문의료 기관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하나로의료재단과 수탁검사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SCL은 약 4500여개의 병원들과 협력하여 검체와 검사 수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노테라피는 SCL과 함께 개인별 AI 맞춤 건강검진, 이미지 분석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루닛, 사우디 비전 2030 헬스케어 샌드박스 참여 23.10.26
- 다음글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미 중국 반도체 수출통제가 영향 23.10.26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