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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회의 연기, 중국은 생산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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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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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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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여전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의 담합 카르텔인 OPEC+의 불안정한 상황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30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OPEC+의 정례 회의는 전격적으로 연기되었으며, 화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석유 감산을 추가로 연장할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에 대한 결론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제 유가는 9월 말부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전쟁 등의 지정학적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수요 부진이 예상되며 약 16% 하락했다. 이로 인해 앙골라와 나이지리아 등은 이미 유가 하락으로 인한 수입의 감소를 겪고 있었는데, 이에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추가 감산을 요구하자 반발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과거에도 사우디아라비아는 수입 감소를 감내하며 지난 7월 OPEC+ 감산에 별도로 자발적으로 하루 100만 배럴의 추가 감산을 시행했지만, 유가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또한, OPEC+에 가담하지 않은 비(OPEC+) 국가들도 코로나19 팬데믹 물류 대란 이후에 유가 상승을 이끌어내며 원유 생산량을 급격히 늘리고 있다. 그 가운데 중국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미국과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국은 24일 미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일일 425만 배럴 이상의 원유 생산을 기록하며, 비슷한 생산량을 보이는 캐나다를 근소하게 추월하여 전 세계 4위의 산유국이 되었다. 중국은 2015년에 일일 생산량이 440만 배럴에 육박하였으나, 유가 폭락으로 인해 300만 배럴대로 생산량이 급감했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은 원유 생산량을 다시 증산하여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이 원유 생산량을 급격히 증가시킨 이유는 정부의 정책적 판단에 기인한다. 미국과의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2019년에는 "7개년 탐사 및 증산 행동 계획"을 시행하였다. 이를 통해 중국은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고 에너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유 산업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다.

OPEC+의 불확실한 상황과 중국의 원유 생산량 증가로 인해 세계 유가는 더욱 불안정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으며, 국제 사회는 이러한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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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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