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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안방극장에 춤열풍 불러왔다. 2015년 댄싱9, 2016년 힛더스테이지로 춤 예능의 가능성을 확인한 Mnet은 스우파 이후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스걸파),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등 다양한 댄스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열기를 이어갔다. 스우파는 처음으로 춤열풍의 서막을 알리며 글로벌로 판을 넓혔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이하 스우파 2)는 최고의 댄스 크루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여덟 팀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스우파2의 제작진과 출연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17일 서울 상암동 DMC타워 DMC 홀에서 제작 발표회를 열었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시즌에도 최강의 댄스 크루 8팀이 참여한다. K-댄스 콘텐츠 파워 NO.1 크루인 원밀리언, 유니크한 안무로 MZ세대를 사로잡은 베베, 트렌디한 감각의 코레오 크루 딥앤댑, 15년 차 국내 유일 최장수 여성 힙합 크루 레이디바운스, 왁 소리 나는 월드클래스 실력파 크루 마네퀸, 최강 배틀러들이 뭉친 오리지널 스트릿 힙합 크루 울플러 등 한국의 여섯 크루가 참여했다. 이에 더해 세계를 평정한 월드와이드 크루 잼 리퍼블릭과 일본 댄스계를 올킬한 츠바킬이 참여하여 무대를 세계로 넓혔다.

연출을 맡은 김지은 PD는 "제가 댄스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스우파에 출연한 크루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얻었다. 많은 댄서분들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언급했다. 스우파 2는 춤으로 경쟁을 펼치는 댄스 크루들의 열정과 역량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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