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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은 미국 뉴욕시와 주한미국 상공회의소(암참)와 DX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뉴욕시와 암참은 LG CNS가 보유한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으로 계획했다. 또한 LG CNS는 뉴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수인종이나 여성 창업 기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LG CNS는 뉴욕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클라우드 등의 사업을 북미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LG CNS는 서울시 T머니 사업 등 공공 인프라 구축 경험이 풍부하며, 세종특별자치시 5-1 생활권에는 모빌리티, 에너지, 교육, 헬스케어, 문화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또한 LG CNS는 향후 뉴욕에 현지 지사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뉴욕시장 에릭 애덤스는 "이번 MOU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훌륭한 훈련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LG CNS 대표 현신균은 "LG CNS의 DX 신기술을 기반으로 뉴욕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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