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LG화학, 석유화학 시장의 미래 전망에 대해 전망

LG화학은 중국의 공급 과잉으로 인한 영향이 감소하고 수요 측면에서의 개선이 더딘 상황에서도 동북아의 생산 케파로 인해 석유화학 부문의 수익성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번 하반기에는 큰 변동 요인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올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인해 기대되던 산업 활동 및 소비 확대의 실질 효과가 낮아지면서 하반기 석유화학 시장은 큰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반적인 산업 및 석유화학의 가동률 개선이 부진하며, 특히 주요 제품인 폴리염화비닐(PVC)나 고부가합성수지(ABS) 등의 스프레드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였다.

물론, 올해 3분기에는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므로 시황 반등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LG화학은 2분기 석유화학부문에서 12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적자폭은 축소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태양광 패널 필름용 소재(POE)·탄소나노튜브(CNT)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군은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여수 제2나프타분해시설(NCC) 대정비(T/A) 및 석유화학 업황 부진 등의 영향이 여전히 있었다.

전체적으로, 중국의 공급 과잉 영향이 감소하고 수요 측면의 개선이 더딘 상황에서 석유화학 부문의 수익성은 약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동북아 지역의 생산 케파로 인해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