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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랩핑 버스 운영
LG전자가 오는 28일에 열리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랩핑 버스를 프랑스 파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시내버스 노선에서 운행되는 이 버스는 부산을 대표하는 이미지와 함께 "LG는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개최를 지지합니다"라는 문구를 담고 있으며, 3주간 파리 시내를 돌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홍보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도 함께 참여하여 개별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홍보 버스는 투표 다음날인 29일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이 버스는 파리시 외곽을 원형으로 도는 노선과 파리 시내 중심부에서 샤를-드골공항과 오를리공항을 오가는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다. 전 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BIE(국제박람회연합) 총회와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 도시의 최종 프리젠테이션(PT)이 28일에 진행된다. 이에 LG전자는 BIE 총회장을 중심으로 버스를 운행하여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랩핑 버스를 통해 LG전자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끊임없이 홍보에 힘쓰며, 최종적으로 부산이 세계적인 박람회를 개최하는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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