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LG전자, 마이크로 LED로 프리미엄 홈 시네마 시장 공략

LG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홈 시네마 시장 공략을 위해 마이크로 LED를 앞세웠다. 지난 7일 미국 댈러스에서 개최된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2023에서 LG 매그니트(MAGNIT) 마이크로 LED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제품은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한국 등 주요 국가들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상업용 마이크로 LED 시장을 개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홈 시네마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기존 136형 모델을 포함해 2종으로 늘렸다.

신제품은 118형 크기의 화면에 4K(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대각선 길이가 약 3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스크린으로, 어떤 각도에서도 뛰어난 색재현력을 자랑하는 독자적인 디스플레이 표면 처리 기술이 적용되었다. 또한, 자발광 디스플레이의 특성으로 각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어 명암비와 색감의 품질도 우수하다.

또한, 제품에는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이 프로세서는 영상 제작자의 의도를 분석하여 화면 노이즈를 조절하고, 장면 속 인물, 사물, 글자, 배경 등을 인식하여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 제품에는 좌우에 탑재된 스피커도 있으며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으로 50와트(W)의 출력을 낸다.

또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제공된다. 독자적인 스마트 TV 플랫폼인 webOS를 기반으로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초대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 등도 지원한다.

LG전자는 이번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홈 시네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홈 시어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B&O)과 협업하여 음향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