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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기업 고객 중심으로 사업 구조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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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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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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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B2B 사업 비중 확대…디지털 사이니지 글로벌 점유율 23.1%로 역대 최고

LG전자가 체질개선을 위해 주 고객사를 개인(C)에서 기업(B)로 전환하는 사업구조 변화를 추진하고, 매출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B2B(기업간 거래) 영역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기로 하였다. B2B는 불황 영향이 적고 수익성이 높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부 B2B 사업 분야에서는 이미 꾸준한 점유율 상승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일본 제외)에서 디지털 사이니지(전광판)의 점유율을 23.1%로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2020년 17.8%, 2021년 21%, 2022년 20.1%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이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활용한 능력, 수주 역량 향상, 솔루션 다변화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B2B 업종에서 주요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음식점 메뉴판, 회사 회의실, 옥외 광고 등에서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기업 고객과의 파트너십 구축이 중요하다. 한 번 구매를 결정하면 지속적인 유지보수 매출이 발생하여 꾸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소 등에서도 광고판으로 활용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하며, 시장 규모도 2022년 690만대에서 2027년 780만대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LG전자는 B2B 사업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상반기에는 가전을 담당하는 H&A 사업본부가 B2B 공조 사업의 성장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기적으로는 신사업과 사업 모델 혁신에 더해 연매출 100조원을 달성하는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LG전자 사장 조주완은 "차별화된 B2B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함께 성공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기업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B2B 사업의 비중을 높이는 LG전자의 노력은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LG전자는 B2B 사업을 중점으로 한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내고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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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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