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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업계 경쟁 치열해지는 상반기 호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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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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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는 가전업계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이들 양대 라이벌이 상반기에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와 원가 압박 등의 대외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현재는 계절적인 성수기를 맞아 가전 업계가 대형 TV 등 프리미엄 가전 제품에 주력하여 "수익성 개선"을 위한 준비에 나선 상황이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19조 998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3% 감소한 7419억원이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40조 4143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2조 2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감소한 것이다. 이번 분기에는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어 잠정실적보다 영업이익이 151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의 주력사업인 가전(H&A) 사업부문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7조 9855억원이나, 영업이익은 38.3% 증가한 6001억원으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TV를 중심으로 한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은 매출액은 9% 줄어든 3조 1467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1236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이루어졌다.

LG전자는 3분기에도 수요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보급형 제품을 확대하고 선제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유통 거래선의 재고 축소 움직임 등 시장 환경은 당분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며 "원재료의 안정적인 유지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가전업계에서는 LG전자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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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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