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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해외서 미드폼 영상 콘텐츠로 성과를 내다

LG유플러스가 영상 콘텐츠 사업을 통해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그들은 직접 제작한 드라마를 각종 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20~30분 분량의 미드폼 영상 콘텐츠에 집중하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는 오는 4일 유플러스 모바일티비에서 공개될 예정인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의 해외 판권을 확정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의 방영도 확정된 상태이다. 이 드라마는 마피아 게임을 소재로 한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으로, 배우 김우석과 최예빈이 주연을 맡아 OCN 드라마 써치와 영화 무서운 이야기 등을 제작한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는 이 드라마를 미국을 비롯한 190개국에서 서비스하는 OTT인 라쿠텐 비키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라쿠텐 비키는 미국에서 아시아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최대 규모의 OTT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스튜디오는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동남아 비우, 태국 모노맥스, 대만 프라이데이, 홍콩 마이티비슈퍼 등의 OTT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동남아 K플러스, 베트남 K플러스 등 해외 TV 채널에서도 방영될 계획이다.

이 스튜디오의 다른 드라마들도 해외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엑스플러스유는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인 로맨스, 스릴러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의 일본과 미국에서의 방영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영상 콘텐츠 사업은 더욱 글로벌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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