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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마트공장에서 안전·환경 관리를 위한 구독형 상품 출시

LG유플러스가 스마트공장 서비스 중 안전·환경 관리 분야에서 구독형 상품을 추가로 출시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초기 구축 비용이 부담스러운 기업들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고 매출 성장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날 오후 ‘LG U+ 비즈 DX 웨비나 2023’에서 미래형 통합관제 솔루션과 무전원 디지털락을 구독형 상품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스마트공장 사업 담당자들은 "현재는 제공하고 있지 않지만 빠른 시일 안에 스마트공장 구독형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미래형 통합관제 솔루션은 지능형 폐쇄회로(CCTV)TV, 디지털 트윈, e-SOP(재난상황 대응 전자매뉴얼) 등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이 솔루션은 공장 내 환경, 안전, 설비, 보안 등의 모든 영역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CCTV는 총 18가지 영상분석 기능을 통해 작업자의 안전 환경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분석한다. 이는 불꽃, 연기, 폭력, 쓰러짐, 침입 등 12가지 유형을 감지하는 기본 기능에 안전모 미착용, SOS 제스처 인식, 미인가자 감지 등 6가지 추가 기능이 결합되어 다양한 시나리오를 포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 사업2팀장인 노재훈은 "안전모 미착용 이벤트와 쓰러짐 이벤트를 복합적으로 활용하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쓰러진 작업자가 발생했을 때 즉시 알람이 울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구독형 상품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스마트공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안전과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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