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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디엠씨미디어와 MOU 체결로 어드레서블 TV 광고 활성화

LG유플러스가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인 디엠씨미디어와 어드레서블 TV 광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엠씨미디어는 디지털광고 대행과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사업을 서비스하는 디지털마케팅 기업으로,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 조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모바일과 IPTV 셋톱박스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에 디엠씨미디어의 유저 행동 패턴 분석 기술을 접목해 어드레서블 TV 광고의 고객 타겟팅을 정교화할 계획이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데이터 기반의 가구별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광고 상품이다. 기존에는 IPTV 셋톱박스 데이터만 활용했지만, 앞으로는 모바일 서비스 데이터를 결합·분석해 보다 정교한 타겟팅으로 광고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광고주에게 최적화된 타깃 고객층을 제안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시청자에게는 개인화 맞춤형 광고를 제공해 광고 시청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되었다.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 김태훈은 "이번 제휴로 LG유플러스의 통신 플랫폼이 더욱 효과적인 광고 매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디지털 유저 행동 기반의 리타겟팅(Re-targeting)과 유사 고객 타겟팅을 통해 광고주와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는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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