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한화,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개발
LG유플러스㈜한화와 공동으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건설부문과 국내 주거환경에 특화된 것으로, 바닥면 설치 공간이 필요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충전기와 케이블이 천장에 설치되어 있으며, 충전이 완료되면 모터를 이용해 케이블이 올라가도록 되어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차량에 연결하기 위해 바닥에 있는 무거운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 충전 케이블에는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원위치로 돌아갈 때 일정 수준 이상의 무게를 감지하면 알람이 울리고 동작이 멈추도록 되어 있다. 양사는 이번 시스템에 대해 3개 부문의 기술특허와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으며, 전자파 적합성 인증도 받았다. 이 기술은 앞으로 한화 포레나 아파트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양사는 전기차 충전시스템 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한 뒤, 약 8개월간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를 결합하는 과정을 거쳤다. LG유플러스 EV 충전 사업단장인 현준용 부사장은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은 주차 공간 부족 문제와 충전기 작동 시 불편함을 해결하여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포레나의 신축 단지뿐만 아니라 이미 입주한 타 단지에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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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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