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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포드와 합작 계획 철회..배터리 생산은 유휴 설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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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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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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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자동차 제조사 포드와 터키의 코치그룹과의 합작 계획을 철회하고, 대신 기존 공장의 유휴 설비를 활용하여 포드에 배터리셀을 공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완성차 및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투자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1일 포드와 코치그룹과의 합작공장 건설을 위해 체결한 구속력 없는 3자 업무협약(MOU)을 철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3사는 "현재 전기차 시장의 전환 속도를 고려할 때, 터키에 배터리셀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는 의견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 3사는 지난 2월 MOU를 통해 터키 안카라 지역에 2026년까지 연간 25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신설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생산량을 45GWh까지 늘리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판매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전략을 급격히 변화시켰습니다. 새로운 설비를 증설하는 대신, 이미 있는 공장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합작법인 대신 기존 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셀을 포드에 직접 공급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 아닌, 기존 공장을 최대한 활용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포드의 합작 철회는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포드는 2026년까지 5년간 전기차에 500억 달러(약 66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올해 시장 성장세의 둔화로 인해 120억 달러 투자 계획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기차 부문에서 45억 달러(약 6조 원)의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에 신규 증설보다는 기존 공장을 활용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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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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