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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캐나다 벡터 연구소와 초거대 AI 분야 협력 방안 논의

KT(32,050원 ▼400 -1.23%)는 지난 6일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기관인 캐나다 벡터 연구소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9월 양사가 체결한 AI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KT와 벡터 연구소는 이번 만남에서 초거대 AI 믿음(Mi:dm)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두 기업은 공동 AI 연구 프로젝트의 수행 계획을 점검하고, 초거대 AI 기반의 B2B(기업 간 거래) 사업과 AI 모델의 발전을 목표로 한 교육과 컨설팅 내용도 논의했다.

또한 양사는 AI가 최적의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게 명령어를 만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최신 AI 기술에 관한 공동 리서치를 진행 중이며, 이를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론을 찾는 데 협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KT는 최신 AI 기술을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벡터 연구소 관계자들은 KT 융합기술원의 연구개발 전시 공간인 퓨처온에서 KT의 AI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KT 관계자에게 초거대 AI 믿음의 주요 특징과 AI 풀스택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벡터 연구소는 2017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민간기업의 투자로 설립된 세계적인 AI 연구기관으로, 딥러닝 등 최첨단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개발과 혁신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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