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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한글과컴퓨터의 클라우드와 AI 기술로 인한 글로벌 트렌드 수혜 예상

KB증권은 한글과컴퓨터가 클라우드와 AI(인공지능) 관련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체질을 전환하면서 글로벌 트렌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KB증권 이수경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가 B2G(Business-to-Government)와 B2B(Business-to-Business)를 주요 고객으로 하여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활발한 인수합병과 클라우드 구독서비스, 인공지능 등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는 전자문서 기반 업체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활발한 인수합병 등을 통해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AI 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한컴독스는 한글과컴퓨터가 이전에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구축해온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B2G, B2B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가 클라우드로 변화함에 따라 한글과컴퓨터는 국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전환을 주도하여 관련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한글과컴퓨터의 AI 허브인 한컴독스 AI는 고객사의 다양한 대형 언어 모델과 호환 가능하며, 활약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컴AI는 문서의 데이터화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컴 문서의 AI 적용과 이를 확장한 지능형 자동화는 한컴얼라이언스 내에서 최적화된다면, 단기적으로는 국내 사용자들에게 한컴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시장으로의 고객 저변 확대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KB증권은 한글과컴퓨터의 클라우드와 AI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에 부응하고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에게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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