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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든든 주니어 출시…미성년자 대상 자동투자 서비스

KB증권은 업라이즈투자자문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 든든(DNDN)과 함께 미성년자 대상 자동투자 서비스 든든 주니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증권업계 최초로 부모가 미성년 자녀에게 주식 증여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주식 투자 열풍에 따라 부모들이 미성년 자녀에게 주식을 증여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든든 주니어 서비스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여 출시되었다. 든든 주니어는 금융당국의 규제개선으로 인해 부모가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로,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미성년자 고객은 업라이즈투자자문의 든든(DNDN)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계좌가 없는 경우에는 KB증권 MTS KB M-able 혹은 M-able mini 앱을 통해 간편하게 증권계좌를 개설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든든 주니어 서비스는 계좌개설의 편의성과 함께 업라이즈투자자문에서 개발한 오로라 전략을 활용하여 운영된다.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는 자산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듀얼 모멘텀 전략을 통해 비중을 조정하여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든든 주니어 서비스 출시로 인해 미성년 자녀의 여윳돈 투자에 대한 고민과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증여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다만, 든든 주니어 상품 가입 시에는 일임수수료 및 매매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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