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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맞춤형 상장지수펀드(ETF) 설계를 위한 새로운 선택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직접 상품이나 지수가 나오기 전에 자신만의 맞춤형 지수 또는 ETF를 설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4월말 출시한 이후로 두 달여 만에 투자자들은 3만9000여 건에 이르는 모의 전략을 생성해냈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투자 전, 투자 진행, 투자 후 등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투자 전 단계에서는 투자자들은 자신이 구상한 전략 아이디어를 "전략 보관함"에 저장해두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종 선택을 할 수 있다. 투자 진행 단계에서는 투자자가 원하는 종목으로 실제 투자를 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수 있다. 최대 50종목까지 한 번에 일괄 매매가 가능하며, 포트폴리오 비중과 유사하게 조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투자 후 단계에서는 시장 상황과 주가 등락에 따라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전략 변경도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투자 참고가 될 수 있는 "프리셋 포트폴리오"도 제공한다. 테마전략, 업종전략, 나만의 전략, 대가들의 전략 등 4가지 유형의 전략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특히 테마전략에는 KB증권의 특색을 갖춘 추천테마와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인기있는 투자 테마 등을 인공지능(AI)으로 구성해 제공한다.

또한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투자자의 경험에 따라 개인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초보 투자자는 "프리셋 투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상급 투자자는 "프로 투자"를 선택할 수 있다. 신속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원하는 투자자는 "퀵 투자"를 선택할 수 있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맞춤형 상장지수펀드(ETF)를 만들기 위한 투자자의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자신만의 전략을 구현하고 투자를 할 수 있다.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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