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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경영대학, 최고의 이공계 대학으로서의 MBA 교육 운영

KAIST 경영대학은 국내 최고의 이공계 대학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MBA 교육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목표는 기술과 경영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을 숙련하고 동시에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에 KAIST 경영대학은 빅데이터 전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카이스트MBA와 다른 8개의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원자 개개인의 관심 분야와 재직 여부에 따라 가장 적합한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카이스트MBA는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혁신을 주도해 나갈 전문가를 양성하는 2년 전일제 MBA 과정이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일어나는 경영 사례를 데이터 분석하여 실제 비즈니스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교육함으로써 기술적 분석 능력과 응용 능력을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이 과정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카이스트MBA에서 졸업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학점은 총 48학점이다. 이 중에는 전공필수(18학점), 선택 과목(24학점 이상), 그리고 공통 필수(3학점) 등이 포함된다. 경영경제학, 리더십과 조직관리,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확률과 통계 수업도 필수로 수강하여야 한다. 또한 국내 기업에서의 인턴십 경험 및 기업의 현안을 분석하여 전략을 도출하는 연구 프로젝트도 수행해야 한다.

카이스트MBA의 심화과정 수업은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일반경영, 창업 및 신사업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이 중 KAIST 경영대학이 강조하는 수업은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과 모바일 기술 등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데이터 분석과 응용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이러한 교육 과정은 디지털 변화 시대에 발맞춰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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