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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기술지주와 GS가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구성된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GS 챌린지 위드 SNU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구성원 중 서울대 출신 대학(원)생, 졸업생, 교수 등이 1인 이상 포함되었거나 서울대와 협력하거나 서울대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업력 5년 이하거나 예비창업자라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집 분야는 GS가 신사업 영역으로 찾고 있는 AI(인공지능)·로보틱스, 기후테크, 산업바이오·합성생물학, 웰 에이징·헬스케어, 순환경제 등 총 5개로, 6개 기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은 11월 3일까지 진행됩니다.

우수 선발 기업에는 5억원 이상의 직접 투자, 창업 아이템에 관련된 GS 현업 전문가와 서울대 교수진을 통한 멘토링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선발 이후에는 GS 계열사와의 연계를 통한 후속 지원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GS와 서울대기술지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스타트업-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산학협력 벤처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GS그룹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 학교, 연구기관이 함께 생태계를 넓혀가길 희망한다"며 "서울대기술지주와의 이번 행사가 그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기술지주 대표 목승환은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 중 하나"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5개 부문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기술, 시장성, 성장 잠재력을 종합 평가하여 직접 투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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