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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로 이런 것도 가능하다!"... GBW 2023에서 본 친환경 모빌리티의 재미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GBW 2023)에서 그린비즈니스 현대로템 부스 내에서 한 가지 목소리가 끊임없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이 목소리는 관람객들이 현대차의 VR존에서 체험한 친환경 트램을 타고 가상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동안 느꼈던 떨어질 것 같은 속도감을 표현한 것이었다. 트램 위에 올라서면서 실제로 피부로 느끼는 경험에 관람객들은 약간의 긴장을 느꼈지만, VR 체험이 끝나면서 그들은 만족감을 느끼며 부스에서 퇴장했다. 관람객들은 "재미있었다"며 즐거움을 나타내고 있었다.

국내 최대 민간 주도의 에너지, 모빌리티 기술 대전인 GBW 2023의 두 번째 핵심은 재미였다. 전시장에는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지속 가능성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삶의 질을 고려한 친환경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부스에서 V2L(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사용하는 기술) 게임 배틀 이벤트를 개최했다. 게임기의 구동력은 현대차의 전기차 배터리로 작동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게임에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스태프와 경주 게임을 펼치며 자신들의 일행이 게임 내 아이오닉5N 차량을 운전하는 모습을 즐겁게 관찰할 수 있었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코나 일렉트릭에서 얻은 전기로 작동하는 커피포트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커피포트 뿐만 아니라 스피커, 캠핑 라이트, 바베큐 그릴 등 다양한 캠핑 용품들을 작동시킬 수 있는 배터리를 제공한다.

GBW 2023은 관련 업계의 참가기업들이 친환경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자리로,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실제 친환경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런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모빌리티의 재미와 잠재력을 인식하고 미래에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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