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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업체들, 자체 상품권 출시로 고객층 넓히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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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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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작성일 23-09-1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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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업체들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자체 상품권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비대면 선물 문화가 확산되면서 상품권 판매를 늘려 고객층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꼽힌다.

컬리는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11일부터 컬리 상품권을 출시했다. 이 상품권은 구매한 금액만큼 마켓컬리와 뷰티컬리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교환권이다. 3만원부터 50만원까지 다양한 금액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을 구매할 때 해당 금액만큼 충전된 컬리캐시로 결제할 수 있다. 컬리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상품권을 구매하면 안내 문자를 통해 사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캐시가 충전되고, 전달하기 기능을 통해 손쉽게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또한,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추가 적립금인 1%를 받을 수 있다.

이어서 신세계그룹의 e커머스 채널인 SSG닷컴도 SSG 상품권을 출시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SG 머니 기반의 모바일 상품권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온라인 상품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SSG 머니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쿠팡도 2017년에 기프트카드를 출시하며 상품권 시장에 진출했다.

e커머스 업체들이 자체 상품권을 연이어 출시하는 것은 상품권 마케팅을 통해 고객 저변을 넓히기 위한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고객의 매출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상품권을 선물받은 신규 고객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자체 상품권은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면서도 상품권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e커머스 업체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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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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