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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단석, 34년 만에 사명 변경 후 새 CI 공개

디에스단석(DS단석)은 31일, 창립사명이던 노벨산업사에서 1989년 단석산업으로 변경된 이후 34년 만에 사명을 디에스단석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회사는 새로운 CI를 공개하기도 했다.

DS단석의 사명 변경은 수준을 정의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영단어(Define Standard)의 앞글자와 단석(丹石)의 의미가 조합되어 결정되었다. 이로써 회사는 단석만의 새로운 기준을 정의하고자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내용의 사명 변경 안건은 지난 18일 주주총회에서 통과되었다. 새롭게 공개된 CI는 회사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나타내고자 한 것이다.

DS단석이 이번 사명 변경과 CI 공개를 진행한 배경에는 올 하반기에 목표로 삼은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의 미래 성장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함이 있다. 지난해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바이오디젤, 수첨바이오디젤, 바이오중유), 플라스틱 리사이클(PVC안정제, PCR, EP, LDH), 배터리 리사이클링(폐배터리 재생연, 리튬이온배터리) 등 자원 순환 사업을 전개하여 미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DS단석 회장 한승욱은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전문성으로 업의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DS단석은 앞으로 더욱 발전하며 기업의 미래를 모범적으로 재정립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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