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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싱가포르에 자산운용사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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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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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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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금융그룹, 싱가포르에 자산운용사 설립…아시아 금융 허브로 주목

DGB금융그룹이 싱가포르에 첫 번째 해외 자산운용사를 설립한다고 밝혀졌다. 이번 건으로 아시아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를 낙점하게 되었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은 싱가포르에 자산운용사 법인을 설립하고 최근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의 RFMC(Registered Fund Management Company) 라이선스 인허가를 추진 중이다. 연말까지 인가를 받아 운용에 착수할 전망이다.

싱가포르의 자산운용업 라이선스는 운용자산(AUM)과 펀드 종류, 인력 기준 등에 따라 RFMC, RFMC AI, RFMC 리테일로 구분된다. DGB금융은 우선 RFMC 라이선스를 획득한 뒤 RFMC AI와 RFMC 리테일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DGB금융은 현지 전문가를 채용하여 인가 과정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최근 최영욱 전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싱가포르법인장을 영입했으며, 최 전 법인장은 옛 대우증권 홍콩법인 출신으로 롱쇼트 전략을 구사하는 헤지펀드 운용 경험이 있다.

이번에 해외 자산운용사를 설립하는 것은 DGB금융에게 처음이다. 싱가포르 진출을 통해 인도차이나 금융벨트를 구축하고 동남아시아 지역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DGB금융은 이미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찌민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에서도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싱가포르에 자산운용사까지 추가로 설립함으로써 현지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글로벌 본부를 싱가포르에 두는 방안도 검토되었으나 중장기 과제로 미루기로 결정되었다. DGB그룹의 당기순이익에서 글로벌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단 4%에 불과하다. 또한, DGB금융의 자회사인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

다른 금융사들도 DGB금융의 싱가포르 진출에 주목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를 통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DGB금융은 해외 사업을 더욱 확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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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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