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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파소 갤러리와 와인 라벨 디자인 공모전 개최

CU는 미술 갤러리 파소 갤러리와 손을 잡고 프리미엄 와인 라벨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술 작품과의 협업을 통해 주류 상품 출시를 위해 진행되며, BGF리테일이 주최한다.

파소 갤러리는 신진 작가들의 데뷔 무대를 지원하는 아티스트 플랫폼형 갤러리로, 지난 10여 년간 신진 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해왔다.

이번 와인 라벨 디자인 공모전은 예술 작가 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프랑스산 피노누아 품종과 이탈리아산 네비올로 품종의 프리미엄 레드 와인 2종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응모할 수 있으며, 개성이 담긴 자유로운 디자인을 선택 분야 중 한 가지에 응모할 수 있다. 출품은 CU 홈페이지 내 새로운 소식 탭의 공모전 배너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접수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다. 당선작은 10월 말에 발표되고, 우수작은 12월 이후 출시되는 와인 라벨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CU가 소비자들을 상품 기획(MD) 과정에 직접 참여시켜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는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와인의 수요가 높아지는 동절기에 미리 공모전을 개최하여 편의점에서의 와인 수요를 선점하고자 하는 의도도 담겨 있다.

BGF리테일 디자인팀장 조혜정은 "신진 작가들과 일반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예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늘려가며 브랜드와의 친밀감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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