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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극동대 및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친환경에너지 물류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결

CJ대한통운이 친환경에너지 물류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극동대학교 및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에너지와 관련된 물류 산업의 향상을 위한 것으로, 양 사는 수소, 태양광, 이차전지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물류 안전기술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공동으로 연구개발(R&D)을 수행하고 기술을 교류하는 등 친환경에너지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지원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전문 인재의 양성을 돕고, 산업분야에 대한 교육 및 자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산학연 협력의 밑그림을 그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의 탁송수 원장은 수소안전기술 분야에서 권위 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기술원장으로 27년간 재직하며, 수소안전에 대한 초기 기준과 제도 수립을 총괄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하반기부터 액화수소 탱크 트레일러 운송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인천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액화수소를 전국 12개 충전소로 운송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수소물류 관련 기술 안전성 및 인력 수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의 최갑주 그룹장은 "친환경에너지 물류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우수한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친환경 저탄소 물류 생태계를 구축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물류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물류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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