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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대표 기업과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참여한 지상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AI)이 일상에 녹아들기 시작한 원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AI 서비스와 제품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올해 CES의 주제는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주제는 인류가 마주한 과제들을 기술혁신을 통해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챗GPT와 같은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활용되면서 올해는 더욱 많은 AI를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AI가 탑재된 냉장고가 있다면 "계란 있어요"라고 말하면 냉장고가 알아서 계란이 있는지 확인해주는 등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를 적용한 가전 제품들과 로봇들도 많이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CES에서 선두 주자로 꼽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AI 기능이 탑재된 TV, 가전 제품, 전자기기 신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로봇 볼리(Ballie)를 공개하였는데, 이 로봇은 사용자의 생활 양식을 분석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생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LG전자도 AI 가사도우미 로봇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공개했습니다. 이 로봇은 집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가사일을 도와주는데, 예를 들어 집 주인이 외출 중에 반려동물이 화분을 파손하면 사진 자료를 보내 알려주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또한 AI 기능이 적용된 생활가전도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0년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볼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더욱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기기 자체에서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기술인 온디바이스 AI 제품들도 많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CES 2024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들이 소개되었습니다. AI의 발전으로 우리의 생활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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