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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상반기 영업이익률 1위...국내 배터리사들 "지원 효과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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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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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회

작성일 23-08-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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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상반기 세계 배터리기업 영업이익률 1위

중국의 CATL(宁德时代)이 올 상반기 전 세계 배터리기업 중에서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CATL은 매출·점유율 뿐 아니라 이익 면에서도 국내 3사를 압도했다. 국내 배터리사들은 주로 저렴한 보급형 제품 중심으로 판매 활동을 전개하는 반면, CATL의 성적에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한 수직계열화 구축이 CATL의 고수익의 주된 이유로 꼽고 있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CATL은 올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에서 36.8%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3사인 LG에너지솔루션(14.5%), SK온(5.2%), 삼성SDI(4.1%)의 합산 점유율인 23.8%보다 13%포인트가 높았다. 그러나 매출액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다. CATL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1892억위안(약 34조원)로 국내 3사의 합산 매출액 35조원보다도 낮았다. 이는 CATL이 리튬인산철(LFP)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놀라울 만한 것은 CATL의 이익률이다. CATL은 254억위안(약 4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13%를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국내 3사 중에서는 삼성SDI가 가장 높게 7.7%를 기록했다. CATL의 영업이익률은 삼성SDI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5.2%의 영업이익률을, 적자인 SK온은 -3.6%의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한국 기업들은 10%대 영업이익률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지만, 박리다매 전략을 취하는 CATL은 이미 이를 훌쩍 넘어섰다.

CATL의 높은 수익성의 비결은 중국 정부의 든든한 지원 덕분이라고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중국은 글로벌 3대 전기차 시장 가운데 가장 먼저 전동화에 나선 곳이기 때문에 배터리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크다. 내연차 시장에서는 실패했지만, 전기차 시장을 통해 중국은 글로벌 격차를 좁히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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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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