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동남아시아 방문

BNK금융그룹은 BNK금융의 회장인 빈대인 씨가 4일부터 1주일 동안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3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출장은 BNK금융그룹의 중요 계열사인 BNK캐피탈의 동남아시아 영업 현장을 점검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빈 회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캄보디아 중앙은행 부총재와 회견을 가졌다. 회견은 캄보디아 디지털 금융정책을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BNK캐피탈 캄보디아 법인이 현지 소액금융업 최초로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는 사실이 회의에서 언급되었다. 앞으로 BNK금융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해외 현지법인에 적용하여 캄보디아의 디지털 금융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어서 빈 회장은 라오스를 방문하였고,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은 BNK캐피탈 라오스법인이 라오스 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확대하고 그룹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BNK캐피탈은 앞으로 라오스 이주노동자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빈 회장은 미얀마 양곤 타케타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BNK 해피쉐어링" 행사를 개최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관련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를 통해 BNK금융그룹은 현지 소외계층을 위해 의류, 복합기, 컴퓨터 등을 기부했다.

빈대인 회장은 "글로벌 사업은 각 나라별로 특화된 현지화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며 "은행 뿐만 아니라 비은행 계열사의 글로벌 사업도 강화하여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