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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BMW가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5시리즈는 한국에서 오랜 기간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로, 한국 판매량이 전세계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뉴 5시리즈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5시리즈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함, 편안함이 완벽하게 결합된 주행감각, 혁신적인 편의사양,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균형있게 갖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 5시리즈는 동급 차량 대비 가장 큰 실내외 공간을 자랑합니다. 차체는 전 세대 대비 길이가 95㎜, 너비가 30㎜, 높이가 35㎜ 증가하였으며, 앞뒤 축간 거리도 20㎜ 길어졌습니다. 측면에서는 수직으로 떨어지는 전면 그릴, 높은 숄더 라인, 뒤로 갈수록 상승하는 캐릭터 라인 등이 돋보입니다. 실내 공간에서의 변화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 등이 장착되어 있으며, 스티어링 휠은 하단부가 평평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7시리즈에서 처음 탑재된 인터랙션 바도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뉴 5시리즈의 내연 기관 모델은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신형 BMW 그룹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모듈러 엔진이 탑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강한 힘과 우수한 회생제동 시스템으로 연료 소모량을 줄이고 승차감을 개선하였다고 설명되었습니다.

신형 520i(가솔린)는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31.6㎏·m, 신형 530i(가솔린)는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40.8㎏·m를 발휘합니다. 또한 523d(디젤) 모델은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40.8㎏·m를 내뿜습니다.

뉴 5시리즈의 출시로 BMW는 한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으며, 이 모델의 성공적인 판매가 기대됩니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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