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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생성형 AI를 활용한 의료 문서 자동 작성 솔루션 출시

미국의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최근 개최한 AWS 서밋 뉴욕 행사에서 HIPAA(미국의료정보보호법)를 준수하는 새로운 서비스인 AWS 헬스 스크라이브(AWS HealthScrib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WS 헬스 스크라이브는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음성인식 및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임상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의료진들은 임상 문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단일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하여 의사-환자 간 상담 시 진료 기록 작성 및 의약 용어, 약물 정보 등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상담 내용을 요약하여 EHR(전자건강기록) 시스템에 등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AWS에 따르면 임상 의료진들은 매 진료 후 임상 문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는 컴플라이언스 및 품질 측정, 배상과 관련된 문서 작업으로 인해 직접 환자를 상담하는 시간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생성형 AI를 도입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AWS는 "다양한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들이 TTS(문자에서 음성으로 변환) 및 NLP(자연어처리)를 활용하고 있다"며 "생성형 AI는 진료 녹취록을 간결하고 정확한 임상 문서로 변환하여 EHR에 입력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AWS의 AWS 헬스 스크라이브 출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이 더욱 진화한다는 증거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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