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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알엠, 프랑스에서 열린 IHE Europe Connectathon 2023에서 상호운용성 테스트 통과

의료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알엠은 최근 프랑스에서 개최된 IHE Europe Connectathon 2023에서 27개 프로파일에 대한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HE는 헬스케어 IT 시스템 간 정보 교류 기능 향상을 위해 구체적인 기술 사양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국제기구로 알려져 있다. 매년 전 세계 3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IHE Connectathon의 상호운용성 테스트 통과 여부는 선진 의료기관에서 제품의 기술력을 인증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다.

올해의 IHE Europe Connectathon 2023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발히 발전 중인 의료 AI의 상호운용성을 테스트하는 프로파일 부문을 강화했다. 이에 대한 의견을 밝힌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초대 회장으로는 서준범 교수(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가 있었는데, 그는 "의료 AI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AI 기술 개발 단계부터 의료 현장 도입 과정까지 기존 병원 시스템과 상호 운용이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알엠은 2015년부터 9년 연속 IHE Connectathon에 참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상호운용성 검증을 위한 AI Results 프로파일의 모든 항목(Creator, Manager, Display, Consumer)에 대해 통과하여 세계에서 유일한 기업으로 기록을 세웠다. 또한 차세대 진료 정보 교류에 활용될 FHIR(국제전송기술표준) 기반 IPS(International Patient Summary) 프로파일도 통과하여 상호운용성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아이알엠은 IHE Connectathon을 통해 검증된 표준 프로파일을 적용하여 의료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의 정보 공유와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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