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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한 소녀의 실종 사건에 휘말린 7명의 악인들의 생존과 복수를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이 드라마는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협업하여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김순옥 작가는 아내의 유혹,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하며 김순옥 월드를 만들어냈다. 그녀의 작품들은 악인들의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가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펜트하우스에서는 주단태 역으로 악역을 맡았던 엄기준 역시 이와 마찬가지였다. 그는 지독한 악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에는 엄기준이 7인의 탈출에서 달라진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악의 단죄자 매튜 리라는 역할을 맡았다. 매튜 리는 티키타카라는 모바일 메신저의 회장으로 등장하며 7명의 악인들을 단죄하는 설계자가 된다.

엄기준은 "정말 기대되는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 재미있고 스펙타클한 드라마가 될 것 같아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한번 김순옥 월드에 입성하게 되어 기쁨을 표현했다.

펜트하우스에서 함께 연기했던 윤종훈, 신은경 등도 7인의 탈출에 출연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는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성공을 이어받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 그리고 엄기준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의기투합을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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