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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북미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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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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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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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GM·스텔란티스 등 7개 업체, 북미 전기차 충전소 설치 합작사 설립

현대차, 기아자동차, GM, 스텔란티스 등 7개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북미 지역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합작사를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경쟁 관계에 있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로서 손을 잡은 것은 이전에 전례 없는 사례로,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규격에 제동을 걸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현재 현대차, 기아자동차, BMW 그룹, 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스텔란티스가 북미에서 고출력 전기차 충전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충전 네트워크 합작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최소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합작사를 통해 도시 및 고속도로에 최소 3만개의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7개 업체는 "충전소는 고출력 충전, 디지털 통합,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제공하며,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것"이라며 "모든 EV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결합충전(CCS)과 북미표준(NACS) 방식의 커넥터를 모두 제공한다"고 밝혔다.

NACS는 테슬라의 수퍼차저 충전소에 적용된 방식으로, 합작사는 올해 안에 설립되며, 첫 충전소 구축은 내년 여름 예정이다. 이후에는 미국을 넘어 캐나다로 인프라스트럭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7개 업체는 충전소의 용이성과 편의성을 특히 강조했다. 그들은 "충전소나 주변에 캐노피 지붕, 화장실, 식당 등과 같은 편의시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예약과 지불은 편리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합작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기존의 제한적인 충전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들의 협업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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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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