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후를 생각하며 은퇴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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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0-0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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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며, 추석 연휴 동안이나 다른 여유로운 시간에 이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경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것이 여전히 재미있고 출근길이 설레며, 동료들과 대화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하지만 나만의 이유로 인해 젊은 세대들에게 불편을 주는 노인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또한, 내가 계속해서 일을 하기 때문에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줄어들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저의 업무는 후배들의 승진을 막지 않는 역할이라서 이런 걱정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생물학적 나이의 현실을 꼭 인지해야 합니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100세 시대가 도래하고 있지만, 우리는 건강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는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가족과 충분한 사랑을 나누지 못하고, 버킷리스트에 있는 유럽 여행 같은 것도 시작하지 못한 채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얼마나 길건지 짧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자신과 가족, 그리고 사회를 위해 언제 은퇴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추석 연휴 동안 여유롭게 생각해보니 정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일에 대한 열정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 배움에 대한 기쁨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다면 은퇴하는 것이 자신과 사회에게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나태해지고 주변 동료들에게 영 마뜩하지 않은 사람이 되려는 욕구가 생기고, 자꾸만 억눌러온 고집 성격이 드러난다면 그때는 조직을 떠나는 시기일 것입니다.

심지어 60대, 심지어 70대, 80대가 되어도 여전히 분명한 목소리로 사회에 통찰력과 분별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현역으로 남아 있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은퇴할 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병마를 이겨내고 다시 강인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사례도 많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많은 이들이 그런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 죽을지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에 가능한 한 오래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은퇴에 대한 결정은 자신의 상황과 가족, 사회를 고려하여 내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만약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나태해지지 않고 계속해서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삶은 짧기 때문에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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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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