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메가박스는 오는 10월 2일부터 21세기 피아노의 거장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세 명의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 이고르 레빗, 다닐 트리포노프의 공연 실황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 기획전은 한 사람과 피아노로 완성되는 완벽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며, 각 피아니스트들의 서로 다른 매력과 해석을 담은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기획전은 10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에 메가박스 코엑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 상암월드컵경기장, 센트럴, 남양주,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대구이시아, 부산대, 양산증산, 춘천석사 등 16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기획전의 첫 공연은 예프게니 키신의 리사이틀로, 빈 무지크페라인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 모차르트, 쇼팽, 라흐마니노프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며, 그의 숨 멎을 듯한 기교와 찬란한 선율, 그리고 비길 데 없는 음악성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20세기 걸작 모음 연주로 마무리된다.

두 번째 공연은 세계적으로 빛나는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빗의 공연으로, 베토벤 최후의 3부작 피아노 소나타 제30번부터 제32번을 선보인다. 이후기 피아노 소나타는 당시 베토벤이 겪은 힘든 시기와 초월의지가 담겨있으며, 이고르 레빗은 그를 본인만의 해석으로 깊이 있고 균형 있는 성숙한 연주를 선보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공연은 의심할 여지없이 훌륭한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의 공연이다. 그의 연주는 뛰어난 기교와 감성적인 해석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1세기 피아노의 거장 기획전은 세 명의 피아니스트들의 다채로운 연주와 매력적인 음악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관객들은 10월부터 11월까지 2주 동안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에 메가박스에서 이 기획전을 즐길 수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