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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까지 파리협정 효과, 비용 분석 결과: 비용이 편익의 9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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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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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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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한 비용이 예상보다 훨씬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파리협정을 실현하는 것보다는 저탄소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경제학 교수인 리처드 톨은 최근 게재된 논문에서 기후정책에 대한 효과를 분석한 39편의 논문과 피해를 추정한 61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파리협정을 지키면 2050년까지 연간 전세계 GDP의 약 0.5% 손실을 막을 수 있지만, 이를 위해 GDP의 4.5%가 소요될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2100년까지 협정을 지키면 GDP 손실을 3.1% 예방할 수 있지만, 5.5%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리협정은 2015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협정으로,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2도 이상 막기 위해 각국이 협력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논문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가정 하에 작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기후정책의 비용은 이 연구 결과보다 더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톨 교수는 모든 국가가 탄소세를 일률적으로 인상하여 최소 비용으로 2도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가정을 한 반면, 실제로는 각국이 전기차 보조금 등을 통해 탄소 배출 감축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메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더욱 비관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2050년까지 파리협정을 준수하는 데에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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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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