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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차세대 기술 투자 예산이 올해 대비 6% 증가하여 5조원으로 편성되었다고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이 예산에는 바이오 난제 해결(KARRP-H) 및 우주 클러스터 구축 등의 사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자원 공급난에 대비해 3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입니다. 이 예산의 주요 목적은 희토류와 리튬 등의 주요 원자재를 공공 비축하는 것입니다. 또한, 에너지바우처 예산도 3배 이상으로 증가하여 7000억원을 투입하여 약 115만 가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R&D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 예산 전체에서 R&D 예산은 올해 대비 16.6% 줄어든 26조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그러나, 미래 대비를 위해 중요한 기술 투자 분야는 늘렸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파급력 있는 연구가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양자 등 차세대 기술 투자가 강화되었습니다. 차세대 AI 기술개발·생성 및 AI 선도 인재 양성에는 올해 7051억원에서 내년 7371억원으로 예산이 증가했으며,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및 연구 중심 병원 육성에는 8288억원에서 9626억원으로 예산이 증가했습니다. 또한, 양자 컴퓨팅 인프라 구축 및 양자 팬 공정 기술 고도화 기반 구축에는 1080억원에서 1252억원으로 예산이 증가했습니다.

또한, 바이오·우주·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분야의 대규모 프로젝트(Flagship)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KARRP-H 프로젝트에는 예산 1조9000억원이 투입될 것이며, 우주 클러스터 구축 등의 프로젝트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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