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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은 1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3~2024 한중관계 회고와 전망 심포지엄-국제 안보질서의 변화와 한중관계를 개최했다고 6일 발표했다.

행사는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이정남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중국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국제 안보질서의 재편과 한중관계를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을 진행했다. 토론 패널로는 배영자 건국대 교수, 엄구호 한양대 교수, 임은정 공주대 교수, 최재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정치외교연구소장이 참여하여 과학기술과 에너지, 동북아시아 정세 등 국제 안보질서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두 번째 세션은 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한중관계 위기 진단과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최필수 세종대 교수, 양갑용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유지원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한중역사문화연구소장, 서창배 부경대 교수가 참여하여 한중관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장인 김정현은 "우리 연구원은 지난 11년 동안 한국과 중국의 평화로운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한중관계 발전과 협력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은 내년 2월 이번 심포지엄 내용을 바탕으로 한중관계 정세 보고서를 작성하여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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