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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가 24~27일 동안 2023 쿼드 여름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음악적 개성이 뚜렷한 다섯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연이어 선보이게 됩니다. 특히 중앙 무대 형태를 채택하여 스탠딩석을 둘러싸는 방식으로 재구성되어 관람객들은 모든 방향에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23 쿼드 여름페스타는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시즌형 공연프로그램으로, 가변형 블랙박스의 가능성과 아티스트들의 무한한 상상력이 무대를 통해 연출됩니다. 전석 스탠딩 형태로 일반 극장의 형식을 벗어나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내는 새로운 시도로 극장의 대용량 입출력을 통해 볼륨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번 2023 쿼드 여름페스타의 라인업은 일렉트로닉(전자음악), 얼터너티브 국악, 퍼포밍 비주얼 등 음악적 개성이 뚜렷하고 독보적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일 동안 5개팀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할 아티스트로는 씨피카가 선택되었습니다. 씨피카는 드넓은 풍경과 정신적 신념, 무한한 기억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일렉트로닉-팝 아티스트입니다. 섬세한 작곡 실력에 기반하여 개성 넘치는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씨피카는 이번 공연에서 솔로가 아닌 앙상블 세션과 함께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독보적인 비주얼과 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이디오테잎도 이번 2023 쿼드 여름페스타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디오테잎은 디구루와 제제의 신시사이저와 디알이 쏟아내는 강렬한 드러밍으로 대중과 평단을 매료시키는 팀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음반 부문을 2회 수상할 정도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번 페스타에서 새로운 무대 형태로 사운드를 펼칠 예정입니다.

2023 쿼드 여름페스타에서는 음악적 개성이 뚜렷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간과 사운드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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